마광수 교수는 과거 ‘꿈꾸는 삼총사’ 전시를 하게 되면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이때 마광수 교수는 “그림은 글보다 더 카타르시스를 준다”라며 “예술가 중에 제일 오래 사는 게 화가다”라고 입을 열었다.
더불어 그는 “제일 빨리 죽는 게 문학가다 소설은 긴장감이 많다 미술은 대가들을 봐도 그림이 비슷하다. 반복을 해도 욕을 안 먹는다”라며 “근데 소설이나 시는 ‘재탕했다’고 욕먹는다고. 그런 것도 굉장한 스트레스다”라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마광수 교수는 1989년 장편소설 '권태'로 데뷔했으며, 2006년부터 2016년 8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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