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판촉 행사를 벌이는 충남농협 =충남농협 제공 |
‘산지유통 비전 2033’은 농협중앙회가 2020년까지 농산물생산자조직 3000개를 육성하고 연합마케팅사업 판매물량 3조원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봄부터 계속된 가뭄과 여름철 폭염 및 잦은 장맛비로 인해 농산물이 생육하기에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충남농협은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계산 하는 ‘공선출하회’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산지생산조직 기반을 강화해 8월 말 기준 연합마케팅사업 실적 17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22%(316억원)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2017년도 말까지 2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전략품목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이번 수상한 산지유통 종합대상은 가뭄과 장마 피해로 근심이 가득한 농민들을 생각하며 농심을 가슴에 품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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