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미국 등 해외에서 호평 주문 쇄도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4일 농협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2017 호랑이 불리온 메달’ 한정 수량에 대한 예약 주문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다.
‘2017 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지난해 조폐공사가 최초로 선보인 호랑이 불리온 메달의 두 번째 시리즈로 지난 3월 한정 수량(총 1만85개)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농협은행을 통해 판매하는 수량은 중량 31.1g 짜리 200개, 15.55g 200개, 7.78g 200개와 3종 세트 200세트다.
‘2017 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최근 미국,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주문이 몰리고 있다. 조폐공사측은 국내 고객들에 ‘호랑이 불리온 메달’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불리온 메달은 금 시세에 따라 판매가격이 변동되는 것이 특징이나 이번에는 고정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31.1g 175만8900원, 15.55g 89만5400원, 7.78g 45만9800원, 3종 세트 311만4100원이다.
전국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고, 제품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1일 사이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담 판매사인 ㈜삼성금거래소 또는 농협은행 각 지점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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