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4일부터 15일까지 ‘유원골프재단배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참가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제주 오라CC에서 10월 17일 열리는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유원골프재단이 올해로 8년째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유일한 ‘시니어와 주니어 골프 프로암 대회’다. 총 80명의 시니어 골프선수와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이 2인 1조로 동반라운드를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골프 꿈나무는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을 작성해 운영사무국에 팩스로 접수해야 한다. 상세 요강이나 문의사항은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의 참가자로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은 같은 팀을 이룬 시니어 선배와 함께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시니어 선배와 함께하는 라운드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은 코스 공략법부터 숏게임 노하우까지 다양한 실전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2015년 7월 설립한 재단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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