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동구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3일 대전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동구청장기 풋살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청장은 이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전시 동구청장기 전국풋살대회는 풋살동호인들의 열정과 관심,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밑거름 삼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며 “올해는 특히 지역부까지 편성해 총 80개팀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풋살은 공수전환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박진감 넘치며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를 볼 수 있는 다이나믹한 경기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대회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청장은 우승을 위한 경쟁이 과열되기보다는 스포츠의 취지에 걸맞게 풋살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도 주문했다.
한 청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대회 승패를 떠나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하며 따듯한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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