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노력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미FC’가 제10회 대전 동구청장배 풋살대회 U-11세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구미 FC는 대전 연세 FC를 결승전에서 만나 1-0 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구미 FC 전수경(42) 감독은 “탄탄한 조직력이 뒷받침된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매주 맹연습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서로 간 호흡이 잘 맞는다. 우리 팀의 강점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며 “구미라는 타 지역 먼 곳에서 왔는데 이번 대회는 특히 경기 시간을 늘려서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었다.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