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위주로 개인기 드리블을 주로 연습한 효과를 제대로 봤죠.”
제10회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U-9세부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군산 스포츠제이 블루팀 유상은(29) 감독의 말이다.
유 감독은 “5~6학년 부까지 대거 출전했는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더 어린 선수들이 힘내줘서 우승해줘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 팀은 노블 FC 팀을 1-0으로 이기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군산 스포츠제이 블루팀은 창단한지는 꽤 오래됐지만, 이번 대회에는 첫 출전했다.
유 감독은 “우리 팀은 프로 풋살 구단을 운영 중인데 풋살을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공 차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며 “아이들이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줘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구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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