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와 음료 판매 … 수익금 근로장애인의 생활 재원으로 사용
SRT 수서역에 자폐성 장애우의 자립을 위한 ‘래그랜느’가 오픈한다.
래그랜느는 쿠키와 음료를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 1일 롯데지알에스(주), 사단법인 밀알천사와 협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했다.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근로 장애인 직업재활 및 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주)SR과 롯데지알에스(주)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상생을 목적으로 한 사회공헌 매장 운영을 합의하고 첫번째 대상으로 자폐성 장애우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밀알천사를 선정해 SRT 수서역사 내 장애우생산품 판매장 개점을 추진해왔다.
(주)SR은 향후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기차여행 추억 만들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 등 지속가능한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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