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품질분임조 약 300개 팀과 참가기업의 임직원, 참관인 등 8000명이 참석했다.
철도공단은 10개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사무간접, 자유형식, 상생협력, 안전품질)에 참가해 업무효율성 향상, 고객만족, 중소기업과의 상생, 철도안전 등 경영혁신과 상생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금상을 받은 사무간접 부문에서는 법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내규, 소송과 자문 업무처리 시간을 30% 단축해 연간 13억원의 예산절감 사례를 발표했다.
은상을 받은 자유형식 부문에서는 공단의 부서 간 협업을 한 문제점 해결활동을 통해 국유재산 운영 프로세스 개선으로 환경 민원검수 감소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연간 2억 2000만원 예산절감 사례가 다뤄졌다.
강영일 이사장은 “경영혁신으로 8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큰 결실을 이뤘다.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통해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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