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에서 13분까지 킬이 없는 팽팽한 상태에서 퍼스트 블러드는 삼성 갤럭시의 룰러 선수가 가져갔다. 이후 KT는 14분에 폰 선수가 앰비션 선수를 잡으면서 1:1 상황을 만들었다. 24분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KT가 승리해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갈 것 같았다. 하지만, 경기 31분 미드에서 다시 한타에서 삼성이 승리하면서 바론 버프까지 가져가게 됐다.
이후 삼성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포탑은 부셔나갔다. KT는 이에 당하지만 않았다. 지속적으로 스플릿을 하면서 삼성의 포탑을 부시면서 경기는 장기화가 되었고, 경기 58분 삼성이 바론을 가져가고 바론 지역에서 벌여진 한타에서 승리해 KT 넥서스까지 부셔 1세트는 삼성이 가져갔다.
2세트 퍼스트 블러드도 삼성이 가져갔으며, 경기 9분 KT 스코어 선수가 바텀 지역으로 내려가 킬을 만들려고 했지만 앰비션 선수가 역갱을 성공하면서 삼성은 스코어 선수와 데프트 선수을 잡았으며, 뒤늦게 내려오던 폰 선수도 잡으면서 4:0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바로 레드 드래곤을 잡았다.
삼성은 경기 27분 미드에서 벌여진 한타에서도 2명으로 제압해 바론 버프까지 쉽게 가져갔다. 이후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와 탑을 억제기까지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경기 35분만에 삼성은 KT 넥서스까지 부시는데 성공해 2:0으로 만들었다.
3세트에서 KT는 이대로 질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퍼스트 블러드와 퍼스트 포탑을 가져갔으며, 경기 25분과 26분에 벌여진 한타에서 2명씩 제압을 하면서 5:2로 만들었다. 또한 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승리를 하면서 7:3까지 갔다. 이후 KT는 경기 37분에 삼성의 억제기를 모두 제거하면서 1승을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삼성은 중간중간 KT 선수들을 제압하고, 장로 드래곤 버프를 획득하는 등 억제기 재생성까지 버티기에 들어갔다. 그러던중 경기 57분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삼성은 스코어 선수를 제외한 모두를 제압하면서 그대로 미드로 진입 KT 선수들을 다시 나오기 전에 넥서스까지 파괴하게되 3:0으로 승리로 끝이 났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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