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바르셀로나, 누리꾼 "클라스 영원...폼은 현역" "박지성, 지금 국대 누구보다 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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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바르셀로나, 누리꾼 "클라스 영원...폼은 현역" "박지성, 지금 국대 누구보다 잘 뛴다"

  • 승인 2017-09-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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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이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를 두고 다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맨유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르사 레전드와 맞붙는다. 경기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 박지성이 포함됐다.

이번 2차전에 관전 포인트는 박지성과 뤼트 판 니스텔루이와의 재결합이다. 판 니스텔루이는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차전 명단에 포함돼 박지성과 호흡을 선보일 계획.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11년 만에 재결합으로 눈길을 끈다.

맨유 레전드는 지난 7월 스페인 캄노우에서 열린 레전드 매치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고, 현역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뽐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을 복귀시켜라. 장담컨대 지금 국대 누구보다 잘 뛴다.(레***) "역시 지성팍(월****)" "클라스는 영원하지만 폼은 현역이다(jo******)"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는 SBS SPORTS,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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