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찾고 그 길을 따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모든 삶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은 조금씩 그 계획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그 계획대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기 전에 인간의 거처를 먼저 만드셨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기 전에 인간이 어떤 모습이며,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미리 계획을 세우셨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최고의 계획을 세우셨는데,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신의 형상을 주기 위해여 자기 자신과 자신의 호흡을 주셨다.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을 떠나 인간이 타락한 후에 이 형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또 다시 자신을 주시고, 자신의 피를 주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새로운 트리니티, 곧 하나님 자신과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 완전한 관계를 위해서는 세 개의 존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과의 완전한 관계를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모든 사람은 두 명의 친구가 필요하다. 한 명은 우리를 위로 이끌어주는 사람이고, 다른 한 명은 우리 옆에서 함께 할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이렇게 계획하셨다.
S. D. 고든 <진리> 미션월드
▲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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