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티 코리아 제공 |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의 난제 해결을 돕는 오프라인 이벤트 ‘유니티 클리닉’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티 클리닉은 유니티 담당자들이 개발자들과 직접 만나 개발 과정 중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조언과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커뮤니티 행사다. 작년 8월 판교에서 처음으로 진행돼 개발자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유니티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지역적 문제로 참가가 어려웠던 개발자들을 돕기 위해 최초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개최된다. 클리닉은 부산 센텀시티몰 인근 커피샵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의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 글로벌게임센터에는 2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어 많은 인디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유니티 클리닉에서 진행됐던 기술적인 상담뿐 아니라 ‘유니티 애즈를 통한 수익화’, ‘유니티 라이선스 및 에셋 스토어’ 등 유니티 서비스 관련 주제가 추가돼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최근 세계적인 게임사 ‘징가’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니티 애즈(Unity Ads) 클리닉은 인디 및 중소 개발사들은 효과적인 광고 수익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선스 및 에셋 스토어 클리닉에서는 유니티 엔진 라이선스와 다양한 유니티 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기술지원 클리닉에서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프로젝트 중 난관에 부딪힌 개발자들을 위한 1대1 맞춤식 비공개 상담이 진행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유니티 클리닉 행사를 최초로 비수도권에서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발자 분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다방면에서 개발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티 클리닉 행사는 별도 신청 사이트(http://onoffmix.com/event/110445)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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