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0.8%(63개) 늘어난 8361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수출증가세 등으로 제조업 법인 창업이 181개(11.1%) 증가했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기대에 따른 전기가스 및 공기조절공급업 244개(192.1%), 재건축 물량 증가로 건설업이 86개(10.2%) 늘었다.
최근 서비스 업종의 법인설립 감소추세에 따라 도소매업, 정보통신업은 감소했고, 서비스 업종은 전년대비 9.1%인 502개가 감소했다.
7월 신설법인의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 1810개, 도소매 1708개, 건설업 928개, 부동산업 761개 순이다.
전년동월 대비 증가 규모가 큰 업종은 전기, 가스, 공기조절공급업으로 244개, 제조업 181개 순이다. 도소매업과 부동산업은 각각 271개, 70개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은 40대가 2952개(35.5%)로 가장 많았고, 50대, 30대 순이다.
50대 대표는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 분야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여성법인은 전년동월보다 126개 늘어난 2061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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