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중도일보 창간 66주년을 세종특별자치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951년 창간한 중도일보는, 그동안 충청권의 대표신문으로서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공정한 보도와 논평으로 바른 언론문화를 선도해왔습니다.
사회,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를 빠르고 폭넓게 수렴하고 대변하여,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기에 오늘의 중도일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 충청권 정론지로서 독자의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받기를 27만 세종시민과 더불어 기원합니다.
세종시는 올해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0개 정부기관과 15개 국책연구소가 이전하여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 잡았고, 이제 국회와 청와대, 대법원을 이전하여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언론의 도움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세종시의 새로운 성장에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중도일보 창간 66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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