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창간 66주년을 우리 세종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中都日報)는 지난 1951년 창간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격동의 현대사에 대하여 춘추필법(春秋筆法)으로 깨어있으면서 세상을 바로 보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특히, 험난했던 어려움 속에서도 치열한 역사의 증인으로 공정ㆍ신속ㆍ지역사회 개발이라는 사시(社是)를 들고 선구적인 언론의 지평을 열어, 지역언론 발전의 모범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국토의 중심에 태어난 새로운 행정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안정에도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힘이 필요한 것처럼 행복교육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한 만큼 세종교육을 위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건전한 사회 여론을 조성할 수 있게 중도일보가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선봉에 서 주시기 바랍니다.
세종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화 시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슬기롭게 대비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눈앞의 성적보다는 올바른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빨리 가기보다는 정확한 방향을 찾아가는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그 길에 중도일보가 동행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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