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호 (주)성광유니텍 대표(왼쪽 두번째)가 장영실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의 안전한 세상과 새로운 주거문화 형성에 앞장”
스마트 방범 안전창 윈가드(WINGUARD)로 유명한 대전의 (주)성광유니텍이 개발한 ‘윈가드3’가 IR52 장영실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2회 연속 수상은 대전ㆍ충남지역 기업 가운데 처음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은 30일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IR52 장영실상은 독창성과 기술 수준이 뛰어난 신제품을 선정해 산업기술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술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상이다.
성광유니텍의 윈가드3의 기술혁신 TF는 자체적인 연구개발 및 외부 전문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핵심기술 개발 및 지식재산권 등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신기술(NET) 인증 취득,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그 외 다양한 분야의 기술관련 수상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SKT 스마트홈 외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계약실적을 달성했고, 스마트 방범창 제품 매출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에 펼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 이번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부문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광유니텍 윤준호 대표는 “2번 연속 장영실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 속, IoT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 기술개발 및 지원을 통해 안전·방범분야의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장영실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안전한 세상과 새로운 주거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고 독자적인 제품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인간중심 가치실현을 위해 안전제품을 만들고 세상의 빛이 되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을 등에 업고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광유니텍은 대전을 대표하는 ‘스몰 자이언츠(한국형 강소기업)’로 손꼽히고 있다. 성광유니텍은 스마트 방범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윈가드3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길을 열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 윤준호 (주)성광유니텍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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