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국산포도 소비촉진을 위한 포도 나눔 및 시식행사

▲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29일 계룡대 국군복지단 내 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군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데이 행사를 가졌다 = 대전농협 제공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29일 계룡대 국군복지단 내 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군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데이 행사를 가졌다.

계룡지역 어린이 집과 연계한 포도 캐릭터 페이스페인팅을 시작으로 포도송이 나눔 및 포도즙 시음, 포도빙수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포도데이 행사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포도소비촉진을 통해 생산농가의 판로확보에 기여하는 차원으로 개최됐다.

특히 지난 8월 8일 포도데이를 맞아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포도 성출하기를 맞아 29일 열리게 됐다.

김의영 조합장은 “지금 제철과일인 포도를 먹는 것만으로도 다른 과일에 비해 콜레스트롤 저하와 심혈관 질환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포도나눔 및 시식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