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미소가득한내과를 방문해 김동호 원장과 정지인 원장, 장종순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그랜드 오픈한 종합병원급 대형검진센터인 미소가득한내과는 오픈 1주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 저소득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미소가득한내과 김동호 원장은 “대전 지역에 가정형편상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정기적인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행복과 믿음을 전하는 대전 최고의 예방의학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경영 이념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 대학교수 출신의 내과, 영상의학과, 치과 전문의 등 8개의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외래진료와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진단의학센터 등 4개 센터에서 50여명의 의료진이 질 높은 원스톱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평가에서 대전지역 의원 최초로 5개분야 72개 항목을 통과한 우수내경실인증을 획득했다”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