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족건강·다문화지원센터는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대상은 임신 중인 예비부모 또는 만 0~6세 자녀와 가족이다. 모집 신청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현재 상시 접수 중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신체 놀이 활동에 참여한다. 엄마의 모국어로 동요를 부르고, 동화를 읽고 듣는 시간을 가진다. 영유아기의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중언어가 가능한 글로벌 시대의 적극적인 인재 양성을 기대된다.
세종=이경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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