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중국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이해시키는 일이다. 중국 문화 코칭을 열심히 하다 보면 중국인들과 중국제품에 대한 편견은 점차 좋아질 것으로 생각이 크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세계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 활동’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20일 부강면 영동초에서 다문화 교육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중국 의상을 입히고 놀이 체험을 하게 하면서 덩달아 신이 났다. 학생들이 목걸이를 직접 만들며 문화를 알아가고, 다른 나라 옷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이해하려는 미래를 보았다. 다문화체험활동은 그래서 즐겁다.
세종=우효총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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