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전으로 주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프로그램 참여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나라별 물품과 의상을 전시할 수 있는 다문화체험관과 도서관을 비롯해 집단상담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1층에 새롬동 공동육아 나눔터가 다음달 중순에 설치될 예정이며, 고운동과 아름동 보람동에도 육아나눔터를 신설해 주민들의 품앗이 활동과 육아돌봄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신도심으로 센터를 이전했지만, 조치원나눔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신ㆍ구도심과 이주여성들이 원활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함을 넘어 통합으로 갈 수 있도록 가족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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