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선거체제 돌입

이춘석 사무초장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안 보고

당헌·당규 해석, 시행규칙 논의..지역에선 조승래 포함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내년 6·13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지방선거 승리 전략과 시행규칙을 마련하며, 지역에선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안을 보고했다.

이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획단 부단장은 김민기 수석사무부총장, 간사는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은 백혜련 의원이 각각 맡는다.

참여 위원으로는 원내 국정관리 부대표인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홍익표·진선미·김해영·송기헌·임종성 의원과 이수진 전국노동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기획단은 앞으로 지방선거 전략을 포함한 지선 관련 당헌·당규 해석과 세부 시행규칙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사고 지역위원회 문제를 처리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선출직 평가위원회도 조만간 구성할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