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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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폐막

  • 승인 2017-08-28 12:10
  • 장인평 기자장인평 기자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폐막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45000명의 참관객으로 집계를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간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각 지역 대표 신문사 9개사와 전국 17개 시·도의 121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가한 부분이 무엇보다 눈에 띄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지자체관, 국제관, 여행정보관, 테마여행관, 여행용품관, 관광기념품관, 식품관, 뷰티관, 의료관 등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콘텐츠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장을 제공하였다.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공식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대표 관광브랜드로서 참가업체들에게는 최고의 관광 홍보효과를 제공하고 참관객들에게는 주제관 및 특별관으로 관광 및 여행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의 꿀팁을 제공하였다.

또한 중국, 케냐 외 6개 해외국가의 대사관, 관광청 및 현지 여행사가 본 박람회에 참석하여 자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무대에서 진행되었던 다양한 무대 공연들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여행토크쇼와 문화관광해설은 참관객들이 국내외 관광 동향 정보를 얻도록 하였다.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에서 준비한 한식관광콘서트는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참관객들이 무대 의자를 꽉 채우기도 하였다.

박람회 시상식은 부스 운영 및 참관객 횟수 등을 기준으로 17개 참가 지자체 및 업체, 해외국가에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했으며, 박람회 마지막날에는 라이트업 서포터즈 2기 및 박람회 기간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상함으로써 폐막되었다.

박람회 관계자는 "국내적으로는 여행 수요자·공급자간 정보교류 기회 확대로 국내 관광 활성화, 국민들의 여행욕구 충족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외적으로는 관광 콘텐츠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 해외 업체 간의 교류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외 대표 관광박람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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