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 무우, 정식시기 준수 및 충분한 밑거름 당부

  • 전국
  • 서산시

김장용 배추 무우, 정식시기 준수 및 충분한 밑거름 당부

  • 승인 2017-08-28 07: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홍보 활동에 최선



서산시는 김장용 배추와 무의 정식 및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포장 관리 및 정식 후 관리에 대한 현장영농 기술지원에 나선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에 따르면 서산지역의 김장배추 정식시기와 무의 파종시기는 8월말부터 9월초가 적절하며, 초기생육에 따라 고품질 배추, 무 생산을 좌우한다.

배추 모가 너무 크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파종 후 15~20일후 본 잎이 3~4개 자랐을 때 밭에 옮겨 심는 것이 좋고, 육묘 시 깊이만큼 심어야 활착이 빠르고 초기 생육이 양호하며, 특히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나중에 결구가 잘 되므로 충분한 밑거름을 줘야 한다.



무는 30~50cm 정도까지 밭을 깊이 갈아서 흙을 잘게 부수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뒤 점뿌림한 후 한곳에 3~5립씩 파종하고 솎아주면 되고, 배추와 무의 표준 비료량은 10a당 퇴비 1,500kg, 질소 11kg, 인산 7.8kg, 칼리 11kg, 석회 200kg, 붕사 1~1.5kg 이다.

이안나 주무관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해 포장이 과습된 상태” 라며 “비가 그치고 날씨가 양호하면 조속히 포장관리를 하고 적기에 정식과 파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2.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3.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4.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5.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1.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2.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3. 대전권 전문대 수시1차 마감… 보건계열·취업유리 학과 여전히 강세
  4.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5.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