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반찬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전체 직원 절반 취약계층 고용
올 여름은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강타한 가운데, 반찬기부를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라미스온 주식회사(대표 신숙경)는 위탁급식 전문업체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중국, 베트남)에서도 위탁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인증 사회적 기업이다.
프라미스온은 2013년 창업 후 예비 사회적 기업을 통해 2016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형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 됐고, 줄 곳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고객과 동료와 사회와 함께 웃고 성장’하는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아산 지역 내 아동 그룹 홈(가정형 위탁) 시설 ‘자연처럼’과 아동복지시설 ‘좋은 친구’에 지속적으로 반찬기부를 통해 함께 웃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습지원, 봉사활동,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안시 문성동 독거노인 도시락 반찬기부, 금산 저소득 주민 반찬기부,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도고 미소가득’, 2016 충남 장애인 전국체전 ‘클린 서포터즈’등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 중 이다.
전체 재직인원 중 44%에 해당 인원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고 고객사와 함께 장애우를 채용해서 더 나은 일자리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숙경 대표는 “더 행복한 사람이 더 탁월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더 행복한 프라미스온이 더 맛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사회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작은 시작이지만 함께 웃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위탁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영역을 확대하여 시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