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포스터 현장 B컷... 강렬한 카리스마

영화 ‘브이아이피’가 2017년 한국 청불 영화 오프닝을 경신하며 ‘내부자들’ ‘신세계’의 뒤를 이어 범죄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하며 연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 현장 B컷을 공개해 화제다.

이 스틸은 김광일(이종석)의 검거 현장을 담아,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VIP 김광일을 눈앞에 두고 국정원 박재혁(장동건)과 경찰청 형사 채이도(김명민)이 그를 확보하려고 불꽃 튀는 눈빛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뒷덜미를 잡혀있음에도 미소를 띤 얼굴을 한 김광일(이종석)의 모습은 섬뜩한 악역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 작품은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브이아이피’는 ‘기획 귀순’이라는 아이러니한 소재를 묵직하게 풀어가는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인생 연기라 불릴 만큼 출중한 연기력이 주목 받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2017년 가장 기대되는 흥행 VIP라 불리며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