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 맑고 ‘쾌청’, 토요일 새벽까지 제주엔 비…“나들이하기 딱 좋은 주말”

▲ 주말인 26일과 27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사진=연합db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외출,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역 곳곳에 폭염특보로 인해 덥겠으니 외부활동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인 토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엔 새벽까지 5~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가 오는 제주도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지역엔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늘(25일) 일부 경남과 전남,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26일) 기온은 ▲서울 19/28 ▲대전 19/29 ▲대구 21/30 ▲부산 23/30 ▲광주 21/30 ▲춘천 17/28 ▲청주 19/29 ▲전주 19/29 ▲강릉 21/28 ▲제주 24/30 ▲울릉도·독도 22/26도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7일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이날 기온은 ▲서울 19/26 ▲대전 18/29 ▲대구 19/30 ▲부산 22/29 ▲광주 19/30 ▲춘천 17/25 ▲청주 18/28 ▲전주 18/29 ▲강릉 19/26 ▲제주 24/31 ▲울릉도·독도 21/26도로 예상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