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는 “미래 e스포츠 주역이 될 ‘KeSPA 대학생 리더스 8기’ 모집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KeSPA 대학생 리더스 8기는 9월 발대를 시작으로 2018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며 "8기는 글 작성 교육, 사진 교육, 명사 강연 등 취재 관련 교육을 받게 되며, e스포츠 리그·행사 서포터즈, 관계사 투어 등에도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발대한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3년 동안 7개 기수, 총 75명이 수료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할 전망이다. 이번 KeSPA 대학생 리더스 8기에선 주 1회 e스포츠 기사, 인포그래픽, 사진, 카드 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하며 총 3회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리더스들은 콘텐츠 작성에 따른 고료를 받으며 지방 거주자의 경우 공식 활동 교통비가 지원된다. 또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될 뿐 아니라 우수 수료자에게는 부상 및 한국e스포츠협회 인턴의 기회가 주어진다.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수료자 중 경험을 살려 e스포츠 업계로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은 e스포츠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재,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대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협회는 "KeSPA 대학생 리더스 8기 모집은 24일부터 내달4일 오후 6시까지 약 12일간 진행되며, 기본 정보(이름, 나이, 학교, 연락처)와 간단한 자기소개, 지원 동기, 사용하는 SNS 주소가 포함된 지원서 1부와 함께 본인이 작성한 기사 혹은 자유 형태의 블로그 글 1부를 파일로 별도 첨부해(작성한 기사/글이 첨부되지 않은 경우 서류 심사 불가) leaders@e-sports.or.kr로 보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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