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간 1인당 평균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23.3kg로, OECD 국가 평균인 21.9kg를 넘어서며 상위권에 올랐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이와 볶음, 스테이크, 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돼지고기의 인기는 가정에 냉장고가 보급되기 시작한 1960년대부터 더욱 뜨거워졌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돼지고기 관련 시장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 바뀌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산지와 생산 및 유통 과정을 신뢰할 수 있는지 따져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 이에 영동 지역의 프리미엄 고기 브랜드인 ‘눈꽃참한우포크’가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꽃참한우포크가 선보이는 돼지고기 브랜드인 ‘눈꽃참포크’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으며, 가공 전 과정을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실시한다. 원료육 역시 HACCP 인증에 따라 관리를 실시하는 농장으로부터 공급을 받는다.
더불어 입고와 정형 및 세절, 보관 및 운송 등 각각의 과정에 가장 적합한 온도를 설정하여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다양한 부위로 구분되어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가공된 돼지고기는 MAP 포장(산소 포장)을 한 후 소비자에게 유통된다.
한우 브랜드인 ‘눈꽃참한우’도 동일한 과정을 거치며, 직접 가공한 한우와 돼지고기의 등급 판정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해 요리에 따라 고기의 부위와 두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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