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5~3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식품관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특산물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이 내달 롯데백화점 입점에 앞서 소비자들에게 우수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제품은 지난 3일 롯데 백화점 본사 바이어와 대전점 매니저 등의 ‘입점 품평회’를 거친 협동조합의 우수제품이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시중 판매가보다 최소 5%부터 최대 44%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똑똑한 소비자는 협동조합 상품을 선택합니다’란 주제로 협동조합 상품 구매 캠페인도 병행된다.
이인섭 청장은 “대형업체 못지 않게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합 간 꾸준한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얻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