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렸다. 이 비는 25일인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는 50~100㎜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13호 태풍 ‘하토(HATO)’의 영향을 받겠다.
이 태풍은 중국 남부에서 약화되면서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한반도로 유입돼 북쪽 기압골 후면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와 만나 대기 불안정을 일으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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