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홍성군 제공. |
홍성문화원과 만해한용운선사기념사업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홍성군 결성면 한용운 선사 생가지 일원(만해로 318번길 83)에서 만해 한용운 탄신 138주년 기념 제22회 만해추모다례제를 연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홍성군과 충남도의회, 홍주라이온스클럽, 홍성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홍성문화원은 행사 당일 생가지 사당에서 추모다례를 올리고 생가지 원형공원 등 일원에서 저녁공양 후 추모공연을 진행한다.
홍성군립무용단의 살풀이춤, 지역문화예술단체 합주, 만해 시 낭송, 태극문양만들기 퍼포먼스, 대형 태극문양에 만해 추모 글 및 소원 적어 붙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조남민 홍성문화원 사무국장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승려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 138주년을 맞아 만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열리는 추모다례제에서 군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용운 선사 생가지에 진입하는 도로는 홍성군 산림녹지과와 결성ㆍ갈산면 주민들이 합심해 조성한 무궁화 꽃길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 홍성문화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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