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4’ 조별예선 B조 콩두 판테라와 NC 폭시즈 대결에서 3:0으로 콩두 판테라가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는 거점 쟁탈전인 오아시스에서 진행됐으며, 1라운드에서 콩두 판테라는 둠피스트의 활약으로 거점을 확보하면서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면서 NC 폭시즈는 거점 탈환의 기회를 한번도 얻지 못한채 1라운드가 끝이 났다. 2라운드에서는 NC 폭시즈가 파르시 조합으로 거점을 선취했지만 콩두 판테라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점령 53%인 상황에서 거점을 내주었으며, NC 폭시즈는 이후 거점을 다시 점령하지 못해 콩두 판테라의 승리로 끝이났다.
2세트는 화물 운송인 왕의 길에서 콩두 판테라의 선공으로 진행됐으며, 큐리어스 선수가 한조, 맥크리 등을 활용하면서 공격에 빛을 발휘했다. 콩두 판테라는 3거점까지 점령으로 끝이 났다. 공수 전환이 돼 NC 폭시즈의 공격에서는 2분30초를 남겨놓고 화물 운송을 시작할 수 있었으며, 2거점에서 3분간 전투가 펼쳐지면서 점령을 할 수 있었다. 이후 3거점까지 진격해 점령을 시켜 연장전에 돌입했다. NC 폭시즈는 연장전에서 추가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콩두 판테라는 한번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2세트도 콩두 판테라의 승리로 끝이 났다.
3세트는 거점 점령인 하나무라에서 NC 폭시즈의 선공으로 진행됐으며, NC 폭시즈는 마지막 힘을 모두 발산 하듯이 한 번의 교전으로 A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하면서 이키노 선수의 프리딜이 이어지면서 B거점까지 2분을 남기고 점령할 수 있었다. 콩두 판테라의 공격에서는 라스칼 선수의 활약으로 빠르게 A거점을 점령할 수 있었으며, B거점까지 3분 35초를 남기고 점령에 성공했다.
연장전에서는 NC 폭시즈는 A거점에서 남은 시간을 다 소비하고 추가 시간을 통해 A 거점을 점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B 거점까지 점령을 하지 못하고 공격이 끝났다. 콩두 판테라는 손쉽게 A거점을 점령한뒤 B 거점 점령까지 빠르게 돌파하면서 4:3으로 3세트도 콩두 판테라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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