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다 더운 오늘 날씨 '대구는 33도까지 치솟아'

▲ 사진=YTN

오늘 서울 기온이 3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다.

서울 낮 기온이 31도, 대구 33도, 광주와 대전 32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다.

대전도 낮 기온이 어제보다 4도가량 높은 32도까지 치솟겠다.

날이 개면서 늦더위가 찾아오는 것.

오늘 내륙은 대체로 하늘에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예상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린다.

특히, 현재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까지 발효 중이다.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또, 낮 동안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 이남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다.

예상되는 비나 소나기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20~60mm, 그 밖의 충청 이남에 5~50mm다.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인 내일, 그리고 모레는 다시 비 예보가 나와 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