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에서는 전문가들이 개기일식 관측 시 절대 맨눈으로 보지 말고 특수안경 또는 특수장비인 핀홀프로젝터를 갖추고 볼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특히 NBC 뉴스에 따르면 1962년 부분일식을 맨눈으로 관찰하다가 오른쪽 눈 시력을 잃은 루 토모소스키(71)씨의 사연을 공개하면서 위험성을 상기시켰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모소스키는 오른쪽 시야에 흐릿한 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수년 후 검진을 받던 중 자신의 눈에 맹점(blind spot)이 생겼음을 알게 됐고, 이후 작은 점은 그의 시야 한복판을 가려 결국 시력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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