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워너원(wanna one)/사진=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
2017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저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11명의 보석들에 대한 관심은 폭염보다도 뜨거웠고 아이돌계의 지각을 일으켰다. 치열한 경쟁 끝에 손에 쥘 수 있었던 데뷔무대는 그들에겐 꿈이었고 열정이었다.
![]() |
▲ 워너원 앨범자켓/사진=CRUSH TOWN sns제공 |
지난 7일 전국민이라는 팬덤의 기대 속에서 데뷔한 그들은 음원, 음반과 공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저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11명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 '활활'부터 에너지 넘치는 '에너제틱'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날엔 수많은 소녀들이 목청이 터져라 오빠를 불렀다.
![]() |
▲ 강원도 주문진에 위치한 서핑샵 '크러쉬서프'/사진=CRUSH TOWN sns제공 |
![]() |
▲ 주문진 앞바다서 서핑강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CRUSH TOWN sns제공 |
그들의 앨범자켓 속 촬영장소 역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문진에 위치한 서핑샵 '크러쉬서프'는 파스텔 톤의 색깔로 색감깡패, 인생샷 스폿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특이점은 요가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설과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서핑용품샵이 마련돼있다는 점이다. 또한, 카페 겸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서핑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 |
▲ '크러쉬서프' 내부 카페<위쪽>과 락커룸 모습/사진=CRUSH TOWN sns제공 |
바다 근처에 위치해 있어 강습 후 바로 파도에 몸을 실을 수 있어 더 눈길을 끈다. 역동적인 운동종목과는 다르게 이곳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어 겁먹은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워너원의 방문으로 더 주목을 받게 된 이곳. 11명의 매력과 동시에 서핑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어 더 특별한 장소로 기억될 것 같다.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