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6개 분야 일자리 창출 과정 운영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과학창의재단과 지역 일자리 발굴과 고용 창출을 위해 ‘일감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의 일감 수요를 발굴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공급하고자 구직자를 양성하고 연결하는 고용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인공지능(AI), 메이커스, 코딩 등 대표적인 3개 분야의 6개 과정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메이커스 분야에는 가상현실(VR), 보드게임, 전통 액세서리, e-북 제작 등이 포함돼 있으며, 교육생이 제작한 작품 수준에 따라 일감 연계와 함께 온라인 창업도 제공한다.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23일부터 메이커스 전통공예 교육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제조, 유통, 국방, 금융 부문의 인공지능 세미나를 연다.
임종태 대전혁신센터장은 “일감 네트워크 사업은 수요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확산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일감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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