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9일 금산군 추부면 서대2리 마을을 찾아 ‘사랑의 축산물(삼계탕)’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을 보살피는 등 명예이장 활동을 펼쳤다 = 충남농협 제공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9일 금산군 추부면 서대2리 마을을 찾아 ‘사랑의 축산물(삼계탕)’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을 보살피는 등 명예이장 활동을 펼쳤다.
앞서 올해 3월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길정섭 충남농협 부본부장이 서대2리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길정섭 명예이장을 비롯해 권기홍 금산군지부장, 전순구 만인산농협 조합장과 금산군지부 및 충남지역본부 농촌지원단 직원들이 참석해 경로당에서 마을대표인 김지식 이장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길정섭 명예이장은 “올 초 극심한 가뭄과 이어진 홍수로 인해 피로에 지친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서대2리 명예이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남농협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확산과 내실화를 위해 신규 명예이장 위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편, 결연마을과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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