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복귀해 전역하길"...원 군부대 포 사격 중 폭발 사고에 결국 사망

승인 2017-08-18 18:34

온라인 이슈팀

▲ (사진='YTN뉴스')

강원 철원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폭발사고로 1명이 숨진 가운데, 누리꾼 반응도 뜨겁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bon****크게 다치지 않고 무사히 복귀해 전역하길 빕니다","pkti****장병은 간부,병 포함입니다.. 가족이 있는 간부도 함께 부상이랍니다.....부디 무사하길","biob****군에 보낸 부모 심정으로 마음이 아픕니다","nh****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일 오후 3시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가 났다.

이날 부대에서는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 중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1명이 치료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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