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캡처 |
논란이 일었던 살충제계란이 식별 번호 조회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번호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 속 다시 세간에 불안감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탬프만 있으면 생산 지역과 농장이름 등을 손쉽게 가능하다는 유통업자의 증언이 나왔다.
일부 번호가 적혀있지 않은 달걀, 혹은 이를 차후에 스탬프를 이용해 조작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이는 해당 번호를 찍을 시 사용하는 식용 잉크를 찍을 때 그에 따른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집에 먹다 남은 계란 번호 확인하게 명확한 살충제 계란 식별 번호 좀 공개하길(ga******)" "뭘 믿어야 합니까(95******)" "다이어트 중이라 하루에 열개씩 먹었는데...(sop*****)" 등 우려섞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럽 각지에 이어 국내산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돼 논란이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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