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 '다크 호스'로 부상 중...관람객들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부터 "지난 9년을 되돌아 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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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 '다크 호스'로 부상 중...관람객들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부터 "지난 9년을 되돌아 볼 기회"

  • 승인 2017-08-17 13:57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 사진=영화 '공범자들' 포스터
▲ 사진=영화 '공범자들' 포스터

영화 '공범자들'(감독 최승호)이 관람객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오늘 17일 개봉한 '공범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대중을 속여 왔는지 그 실체를 파헤치는 작품으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극찬 봇물'이 터지고 있는 것.

관람객들은 "oink**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oink**곧고 쓴 소리의 힘" "hjs5*** 언론 역사에 길이 남을 영화" "gucg******진짜 꼭 봐야한다" "wtgg** 공영방송이 제대로 다시 서는 기회가 되길" "neig*******개념은 물론 스릴러와 코믹요소까지 아주 재미있다" "nej3*** 피가 거꾸로 솟구친다" "airl** 지난 9년을 되돌아 볼 기회"등의 '호평'의 관람평을 온라인상에 남기고 있다.

한편 '공범자들'은 탐사저널리즘 형식으로 공격의 대상을 향한 의문과 추적의 궤를 따르며 잔악하고 파렴치한 정권과, 이 부당한 권력에 충성하며 사익을 취한 '공범자들'과 그들의 폭압적 행위에 무너지지 않으려 격렬하게 싸우는 저항자들 사이의 10년 전쟁을 그리고 있으며 지난해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을 다룬 '자백'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MBC 해직 언론인 최승호 감독의 신작이다. 러닝타임 106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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