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강하늘-박하선, 배우들의 셀프 홍보

  • 문화
  • 영화/비디오

'청년경찰' 박서준-강하늘-박하선, 배우들의 셀프 홍보

  • 승인 2017-08-17 09:48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에서 청춘콤비를 연기한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영화 홍보에서도 현실 ‘청춘콤비’ 케미를 뽐내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대국민 청춘 시사회’는 물론 개봉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무대인사 현장마다 강하늘은 “영화 재미있게 봐주시고 SNS에 #청년경찰 #꿀잼 #핵잼 #또보고싶다 등 해시태그를 달아 리뷰를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인사와 함께 깨알 같은 영화 홍보를 진행했다. 이어 박서준은 “하늘씨가 말한 것처럼 해시태그 달아서 리뷰 써주시면 저는 감사의 댓글을 달겠다”고 덧붙여 두 배우가 현실 ‘청춘콤비’로서의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무대인사가 끝난 후 박서준은 관객들이 SNS에 남긴 '청년경찰' 리뷰에 재치 있는 말부터 감사의 인사까지 다양한 댓글을 남겨 팬들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포일러도 피하고 이정도 후기 정말 딱 좋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의도한 바대로 느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가 좋네요!”,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으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으며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 정말 훈훈했다. 아파트 뽑고 싶음!”이라고 남긴 한 관객의 글에 “아파트 뽑게 되면 우리 한번 봅시다”와 같은 유쾌한 댓글을 달며 팬심은 물론 관객들의 관람 욕구까지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박서준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무대인사에 들어가기 전 강하늘과 함께 찍은 비하인드컷을 게시하며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청년경찰'에서 경찰대학의 군기반장 주희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박하선은 현재 임신 중인 상태로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함에도 불구,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청년경찰' 포스터와 함께 “마음은 같이 무대인사 중 #영화청년경찰 #200만돌파 #절찬상영중 #주희 #메두사 #깨알홍보 #김주환감독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반소영”이라는 글을 올리며 영화에 대한 응원은 물론 애정까지 드러냈다.

이렇듯 극 중 청춘콤비로서 완벽한 팀워크를 뽐내는 박서준과 강하늘부터 군기반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박하선까지 '청년경찰'의 주역들이 셀프 홍보 요정으로 활약하며 흥행 열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로 지난 9일 개봉 후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3.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