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5기(기수별 2일, 15시간)에 걸쳐 초ㆍ중ㆍ고 교원 40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체험중심의 안전연수를 통해 현장중심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위급상항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전요원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응급처치 전문가 등을 통해 사고유형별 응급 처치법, 심폐소생술,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등 각종 상황별 대처 방법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인 배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2년간 유효)하고 현장체험학습에 안전요원으로 동행해 학생 인솔, 야간 생활 지도 및 유사시 응급구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은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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