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암살' 전지현(안옥윤 역)과 실제 인물 남자현 지사 |
영화 ‘암살’의 전지현이 극중 연기한 독립운동가 안옥윤의 실제 모델 남자현(1872~1933년) 지사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암살' 안옥윤 실제 모델과 묘하게 닮은 느낌"이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속 전지현과 안옥윤의 실제 모델 남자현 지사의 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속 이들 모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남자현 지사의 후손은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선생은 1933년 일본대사관 무토 노부요시를 격살할 계획 하에 무기와 폭탄을 운반하다 체포돼 같은 해 8월 22일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