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점검반을 구성해 16일부터 이틀간 저소득가정이 이용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현장 점검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식품 위생관리와 청결상태,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과정의 전반, 식품안전 화재와 안전사고 전반에 대한 것으로 현장확인과 관련서류 통해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특히 폭염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기부식품은 그 특성상 유통기간이 임박해 제공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더욱 더 위생관리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 기탁한 물품을 구 복지시설에 배부하는 푸드뱅크와 저소득층 가정에서 원하는 식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푸드마켓은 중구민 7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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