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4’ 조별예선 A조 메타 아테나와 러너웨이 대결에서 0:3으로 러너웨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 1라운드에서 첫 거점은 메타 아테나가 차지했다. 84% 점령 상황에서 러너웨이가 반격을 성공하면서 거점을 탈환하고 스티치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1라운드 역전승을 했다. 2라운드도 메타 아테나가 첫 거점을 가져온 후 99%가 돼서야 러너웨이가 탈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난전이 이어지면서 84%까지 점령을 했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러너웨이가 지면서 2라운드는 메타 아테나가 가져갔다. 3라운드는 마지막 답게 엄청난 난전이 벌여졌다. 양팀 모두 99%까지 점령한 상태에서 간발의 차이로 러너웨이가 전투에 이기면서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2세트는 러너웨이가 선공에서 메타 아테나는 라인하르트와 자리야 조합으로 호수비를 펼쳐 러너웨이는 어렵게 화물 운송을 시작할수 있게 되었다. 운송과정에서 메타 아테나의 실수가 나오면서 마지막 거점까지 운송을 해 3점을 획득했다. 메타 아테나의 공격에서는 둠피스트를 투입했지만 러너웨이의 수비에 번번히 막히면서 추가시간이 돼서야 화물 운송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2거점을 앞두고 전투에서 완패를 당하며 추가 점수를 얻지 못해 러너웨이의 승리로 돼었다.
3세트는 메타 아테나의 선공으로 리베로 선수의 활약으로 손쉽게 A거점을 점령했지만, 러너웨이의 학살 선수의 활약에 막히고, 메타 아테나의 궁극기 활용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B거점을 점령하지 못한 상태로 공격이 끝이 났다. 러너웨이 공격에서는 2번의 공격으로 A거점을 획득하는 등 러너웨이의 기세는 매서웠다. 솜브라의 활용으로 러너웨이가 B거점을 점령하면서 마지막 3세트도 승리로 가져갔다.
러너웨이 팀은 메타 아테나를 완벽하게 꺾으면서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져 많은 오버워치 유저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너웨이 팀은 아마추어 팀으로 시즌2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로 많이 이변을 만들어내 이번에도 어떤 이변을 일으킬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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