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1600명, 운행초기보다 이용객 3배 이상 증가
관광수요 증가로 92억원으 지역 경제 파급효과 추정
코레일이 지난 4월 출시한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 누적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2인에서 9인의 일행이 함께 이용하면 KTX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주요 여행지를 빠르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운행 초기 일평균 이용객 5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3배 이상이 증가한 약 1600명이 이용하고 있다. 50% 할인 상품인 점을 고려할 때 누적 이용객 10만명이 총 24억원의 운임부담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의 인기는 국내 관광수요 증가로 이어져 약 92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상품은 10월23일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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