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 |
15일까지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에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8월 셋째주 첫날인 14일 비가 예고됐다.
13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많아 온도가 심하게 올라가지는 않았다.
낮 최고온도는 대전과 세종ㆍ금산ㆍ천안 등 28℃, 논산ㆍ부여 29℃로 지역은 온도는 27℃에서 29℃를 나타냈다.
14일은 비가 예보됐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리겠다.
광복절인 15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별로 다르지만, 강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시간당 50㎜ 이상 비가 내린 곳은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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