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멕시코시티 K-MOVE센터에서 배재대 유왕무 교수(사진 왼쪽 2번째), 양국보 센터장(왼쪽 3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배재대가 학생들의 중남미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멕시코시티 K-MOVE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배재대는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배재대 방문단이 멕시코에 취업중인 배재대 졸업생들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 가운데 지난 3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멕시코시티 K-MOVE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재대는 중남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직무 역량강화에 노력하며, K-MOVE센터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제화시대에 최적화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배재대 방문단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케레타로, 몬테레이 등을 순회하며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멕시코 현지에 취업해 정착 중인 배재대 졸업생들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들은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근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사업 1기 수료생들의 취업 회사를 일일이 방문해 해외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상호 모색할 예정이다.
방문단을 이끄는 유왕무 교수는 “국내의 심각한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중남미 등의 해외취업에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남미 취업의 중심지인 멕시코시티 K-MOVE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발굴돼 해외취업 희망자들이 이곳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청해진대학사업을 통해 스페인ㆍ중남미학과 및 경영학과, 무역학과, 스페인ㆍ중남미통상학 연계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남미 무역 비즈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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